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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어제의 통찰이 내일의 해결책이 되는 진화적 사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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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저자정보 샘 테이텀 지음 ;안종희 옮김
출판사 길벗
책소개 사람들은 눈에 띄는 성공 이전에 있었던 수많은 선택과 곁길을 기억하지 못한다. 내러티브 편향, 생존자 편향 등 인간이 지닌 인지적 한계는 흔히 진보에 대한 오해로 이어진다. 하지만 진화적 과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삶에 훨씬 크게 기여한다. 세계적 마케팅에이전시 오길비의 행동과학부 글로벌 총괄책임자인 샘 테이텀은 유능한 심리학자와 행동경제학자들로 이루어진 팀을 이끌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브랜드와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개발하고 변화를 제안한다. 테이텀은 마케팅과 홍보의 최전선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한데 모은 저서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Evolutionary Ideas》를 통해 한 분야의 성공적 문제 해결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찾아 다른 분야에서 진화적으로 확대, 모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생물학에서 서로 다른 종이 비슷한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비슷한 해결책에 이르는 과정을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고 한다. 이러한 ‘생체모방’이 진화생물학적 차원의 해결책이라면, 구 소련의 겐리히 알츠슐러가 고안한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으로서 비즈니스 혁신 방안에 활용되는 트리즈TRIZ는 ‘기술진화적’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트리즈는 1)해결책은 이미 존재하고, 2)일관된 패턴이 있으며, 3)모순 해결은 획기적 혁신을 창출한다는 문제 해결의 보편적 패턴을 제시한다. 이제 진화의 패턴은 인간의 심리적 제약을 해결하는 ‘진화심리학적’ 해결책으로 확장된다. 불완전하고 때로 게으른 인간의 두뇌는 심리적 시차를 겪고 있으며 심리학과 의사결정은 진화과정의 산물이라는 전제하에, 기존 해결책의 일관된 패턴을 찾아내면 중대한 도전과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경쟁 환경에서는 적응하는 것만이 살아남는다”는 생물학적 진리는 곧 기술공학적 진리이자 심리학적 진리다. 진화는 어디에나 있으며, ‘혁신은 기존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곧 진화적 사고방식이다. 진화는 단순히 반복하지 않는다. 진화는 리듬을 탄다.
출판연월 2024 ISBN 9791140709311
Vol 주제분야 325.19 
[사회과학 > 경제학 > 경영관리]
총 대출건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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