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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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 정도석 (지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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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페스트북 | ||||
책소개 | 책속한줄 - 84쪽사람은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거야. 자기만족을 느낄 때 인간은 비로소 행복을 느끼는 거야. 근데 사람마다 그 자기 만족을 위한 수단과 방법이 다른 거 같아. 예를 들면 스포츠 선수들처럼 본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했을 때 자기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남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남을 해치거나 또는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욕심을 채우면서 자기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세상에는 꽤 많은 거 같아. 그리고 가끔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기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 나 회장이 그룹을 위해서 또는 가족을 위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을 해치고 남의 것을 빼앗아서 자기만족을 느끼려 했던 건 분명 잘못된 거야. 그런 방법으로는 최종적으로 그룹이나 가족이 좋아지지도 않아. - 196쪽결국 시뻘건 저녁노을이 질 무렵에는 농성자가 단 한명도 현장에 남아있지 않았고 아스팔트 바닥 곳곳에 핏자국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 233쪽둘의 이상한 대화가 끝나자 이 재인이 진지한 목소리로 [여하튼 저 불들 중에 최소한 남이 잘못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저주의 불은 없을 거야. 여기 사람들의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 더 아름답게 보였어.]라고 말하자 다른 사람들도 정말 아름다웠다고 극찬을 했고 여기 오길 잘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451쪽 그나저나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계급주의 만연 사회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옛날에는 크게 귀족, 평민, 노예로 나뉘었는데 요즘 한국은 상류층, 중산층, 빈곤층으로 계급이 분류되어 있는 것 같아요. 부자는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제일 못하는데 사람들은 왜 부자를 따르는지도 이해가 안 가고요. 남에게 베풀 줄 모르니까 부자가 된 건데 그런 자들이 뭐가 잘났다고 남에게 함부로 하는 세상이 되었는지 정말 이상해요. 난 부모한테 물려받은 걸로 소위 상류층이 되어 있지만 남을 업신여긴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말이에요.ㅡㅡㅡ""역동의 근현대사를 한 시대, 한 회사로 압축한 천재적 상상력!""""충무공장 이수신 사장부터 태블릿 최손실까지! 유쾌한 풍자소설""""광복 77주년,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한국에서 태어나 와세다대 문학부를 졸업, 대우재팬에 입사한 작가의 풍부한 경험!"" -에디터 추천사- | ||||
출판연월 | 2022 | ISBN | 9791192302997 | ||
Vol | 주제분야 | 813.6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총 대출건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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