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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에 쓴 창업일기 :남들은 하던 일도 접는다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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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저자정보 지은이: 이동림
출판사 산아래 詩
책소개 6070 부모님께 꼭 사 드릴 책창업을 꿈꾸는 청년도 읽을 책그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일’과 ‘관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끝없는 ‘욕구’, 순간순간 왔다 가버리는 ‘기회’ 같은 게 이 나이엔 더 이상 오지 않을 거라고 고개 숙여버리면 이 자리에서 나는, 나도 모르게 참 편한 자세로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고 말 것이다. 하지만 아직 내게는 빨간 경계선 너머 들어설 ‘한계’가 선명하게 거리 둔 채 미뤄져 있다고 여기며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도전해 보자. 달라질 것이다. 나이 핑계를 대면서 세월에 얹혀서 마냥 둥둥 떠내려가면 안 된다.남들에겐 좀 어색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갈망해 보자. 실천해 보자. 이겨보자.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면, 누가 알아주든 말든시공(時空)이 열리는 쪽으로 ‘이 길’이라 믿으며 ‘갈고닦아 다져진’ 마이웨이가 있다.때론 힘들고, 답답하고, 고달팠지만, 그때마다 뜨겁게 살았다.이제, 그 벗어날 수 없었던 길에서 신호등 겁내지 말고 이탈해 보는 것이다.조바심 내며 시계 들여다보지 말고 보다 흥미롭고, 너그럽고, 여유 있게,그렇게 벗어나 보는 것이다.쉽고 편하게 남들 흉내 내면서 살자면 나도 이제 다 내려놓을 시간이다.하지만 이렇게 마음먹는 순간부터 나는 ‘진짜 노인’으로 늙어갈 수밖에 없으리라.이게 싫다. 그렇다고늙기 싫어서 발버둥 치는 게 아니다.누가 그랬다지.이마의 주름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마음의 주름은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이 나이에 선택하는 새로운 길이 좀 두려우면 어때?외롭거나 좀 답답하면 또 어때?돈벌이가 덜 되면 어때?그냥 이렇게 혼자 갇혀(?) 있는 방에서나를 자유롭고 느긋하게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남는 장사’이리라.그래서 나는,어쩔 수 없는 이런 냉혹한 현실을 기꺼이 참고 견디며, 거뜬히 극복하기 위해서‘일흔’이 다시 ‘호기심과 열정의 나이’가 되도록눈빛을 초롱초롱 밝힐 것이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 항상 내 속에서 웅크린 채 질문하고 있으니,그때마다 버전을 달리해가며 받아들여 이기리라.
출판연월 2023 ISBN 9791198416902
Vol 주제분야 325.21 
[사회과학 > 경제학 > 경영관리]
총 대출건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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