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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내밀 예찬 - 은둔과 거리를 사랑하는 어느 내향인의 소소한 기록 Export

저자정보	김지선 (지은이)
출판사	한겨레출판
책소개	“이제 내향형 인간의 시대가 왔다”은둔과 거리를 사랑하는 어느 내향인의 소소한 기록이제 ‘내향형 인간’의 시대가 왔다. 첫 산문집 『우아한 가난의 시대』(2020년 문학나눔 선정도서)에서 MZ세대의 만성적인 빈곤감과 우아한 삶을 향한 욕망에 관해 이야기했던 김지선 작가가 이번 책에서는 내향인의 거리두기와 내밀한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생긴 물리적 거리두기는 사람 간의 심리적 거리두기로도 이어졌다. 그런데 작가는 그 사이에서 묘하고 은밀한 해방감을 느꼈다. 이 ‘떳떳하지 못한’ 감정의 실체는 무엇인가. 내향인에게 거리두기란 ‘국가가 허락한’ 세상과의 거리이자, 자유로움이었다. 원만함이 최고 미덕이었던 한국 사회에서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은 ‘이기적인 사람’ ‘타인과 잘 못 어울리는 사람’ ‘유난한 사람’ 등으로 치부되어왔다.
출판연월	2022	ISBN	9791160408683
Vol		주제분야		총 대출건수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