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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잖아! :지슬영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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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저자정보 글: 지슬영 ;그림: 빨간 제라늄
출판사 현북스
책소개 누군가가 나에게 '내가 있잖아!'라고 말해 준다면우리가 겪는 이 아픔이 조금은 견딜 만해지지 않을까요?모두가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그 크기가 작지도 그 깊이가 얕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아픔을 겪고 있을 때 누군가 단 한 사람 만이라도 나를 이해해 주고 내 말을 들어 준다면 그 아픔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워질 것입니다. 가까운 누군가에게 손 내미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손을 잡고 일어날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벼리는 자신이 누군가의 대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보여 주는 부모의 다정함과 애정이 누군가 다른 사람을 향한 것이고 자신은 언제라도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치의 흠도 없는 완벽한 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합니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친구, 은주마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절망합니다. 작가는 말 못 할 비밀로, 어려움으로 가슴앓이를 하는 상황을 다른 세상, 저승에 간 것으로 비유합니다. 이 세상에서 고립되어 버려진 느낌을 저승이라는 공간으로 표현하고, 산 사람이 저승에라도 간 듯이 외롭고 고립된 느낌을 주는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벼리는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제대로 들여다보고서야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받아들입니다. 어려움을 견디고 아픔을 넘어선 벼리는 친구에게 제일 먼저 손을 내밉니다. 은주를 자신처럼 외롭게 두지 않으려고, 은주를 구하기 위해 ‘내가 있잖아!’라고 용감하게 외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는 모두 벼리의 외침에 은주가 대답해 주길 간절하게 바라게 됩니다. 그리고 벼리에게 고맙고 대견하다고 하게 됩니다. 너처럼 용기 내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벼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말 못 할 비밀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벼리처럼 용기를 내 보길 권합니다. 어쩌면 가장 가까운 곳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여러분 곁에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있기를, 여러분 역시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작가의 말에서
출판연월 2022 ISBN 9791157413058
Vol 주제분야 813.7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총 대출건수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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